종이상품권 백화점상품권 온누리상품권 상테크 사용법 및 환불, 현금화 방법

앞선 포스팅들은 대부분 온라인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에 대해서 소개해보았는데, 실은 백화점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 등의 "종이상품권" 또한 좀 더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종이상품권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최소 사용 금액인 60%까지만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현금으로 돌려 받는 것이 가장 할인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종이상품권 사용법 : 출처 - 하나은행

 

 

위의 이미지와 같이,

 

액면가가 1만원 이하인 종이상품권은 80% 이상 구매할 때,

액면가가 1만원 초과인 종이상품권은 60% 이상 구매할 때, 잔액을 현금으로 환불해준다.

 

 

예를 들어, 10만원짜리 종이상품권을 3% 할인 받고 9만7000원에 구매한 후 6만원만 사용하고 4만원을 돌려 받으면, 6만원 짜리 상품을 5%를 할인받아 구매하는게 된다. (6만원을 5만 7천원에 구매한 것이니 결과적으로 57000/60000원 = 95%, 5% 할인 구매가 되는 셈이다.) 

 


실은 가장 종이상품권 중 이러한 방법이 가장 잘 통하는 것은 온누리 상품권이다. 온누리 상품권은 국비 지원으로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입가 가능하며 사용금액의 40%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명절에는 최대 10%까지 할인 폭이 커지는데 이러한 온누리 상품권은 최대 30만원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27만원으로 30만원어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한 다음에 60%에 해당하는 18만원까지 물건을 구매한 뒤 나머지 12만원을 되돌려 받는다면. 이 경우 최대 16.7%의 할인율이 달성 가능하다. (18만원을 15만원에 구매한 셈이므로 15만원/18만원 = 83.3%, 약 16.7% 할인)

 

종이상품권의 경우에도 이런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사용한다면 조금더 현명한 소비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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