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전 꼭 확인해야 할 3가지 갤럭시 로밍 차단 방법

해외여행이나 출장 준비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이 항공권, 숙소, 환전 같은 굵직한 일들에만 집중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스마트폰 로밍 차단 설정입니다.
잠깐의 부주의로 데이터 로밍이 켜진 채 해외 통신망에 연결되면, 짧은 순간에도 데이터 요금 폭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공항에 도착해 현지 유심을 교체하는 몇 초 사이에 자동으로 앱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거나 사진이 클라우드에 동기화되면, 순식간에 수만 원의 요금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실제로도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사전에 완벽한 차단 설정을 해두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1. 갤럭시 스마트폰 자체에서 차단하기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스마트폰의 데이터 로밍 설정입니다.
갤럭시의 [설정] → [연결] → [모바일 네트워크] 메뉴에서 ‘데이터 로밍’을 반드시 비활성화해야 합니다. 이 기능을 꺼두면 기기가 해외 통신망을 통해 인터넷을 자동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단,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 전화나 문자 발신은 여전히 가능하기 때문에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 MMS 메시지(사진·영상 문자)는 데이터 사용이 발생하므로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VoLTE(고음질 통화)도 데이터망을 쓰기 때문에 로밍 요금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2. 통신사 서비스로 이중 차단하기

기기 설정만으로는 100% 안전하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통신사의 데이터 로밍 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입니다.
통신사 서버에서 해외 데이터 접속 자체를 막아버리기 때문에, 실수로 로밍이 켜져 있어도 요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 SKT : 데이터로밍 무조건차단 (T월드 앱/114 신청 가능)
  • KT : 데이터로밍 차단 (마이케이티 앱/114 신청 가능)
  • LG U+ : 데이터 로밍 차단 (당신의 U+ 앱/114 신청 가능)

3. Wi-Fi와 대체 수단 활용하기

로밍 차단을 하더라도, 호텔·카페·공항의 Wi-Fi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지 유심(USIM), eSIM, 포켓 와이파이를 이용하면 안전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 유심이 남아 있다면 반드시 로밍 차단 신청을 해두고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행 중 불필요한 요금 폭탄을 피하고 싶다면, 스마트폰 설정 + 통신사 서비스 이중 차단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아래 포스팅에 갤럭시 로밍 차단과 SKT, KT, LGU+별 신청 방법을 더 자세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https://itmanual.net/갤럭시-로밍-차단-통신사별-방법/

 

갤럭시 로밍 차단 및 통신사별 데이터 로밍 차단 신청 2가지 방법으로 1분 끝내기 - IT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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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manu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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