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공백 제거 완벽 이해: 숨은 띄어쓰기 문제 해결 3단계

엑셀을 사용하다 보면 분명히 같은 데이터인데 함수가 인식하지 않거나 정렬이 틀어지는 경우를 종종 경험합니다. 예를 들어 ‘홍길동’이라는 이름이 두 번 입력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VLOOKUP 함수가 #N/A 오류를 띄우는 이유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공백(띄어쓰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공백은 우리가 직접 입력할 때 생기기도 하지만, 다른 시스템이나 웹사이트에서 데이터를 복사해 붙여넣을 때, 혹은 ERP나 CRM 등 외부 프로그램에서 가져올 때 자동으로 포함되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 공백이 단순한 스페이스바 한 번의 공백이 아니라, 엑셀이 인식하지 못하는 특수 문자 형태의 공백일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결국 이런 ‘유령 공백’이 데이터 분석 오류, 정렬 문제, 필터 작동 불량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본격적인 데이터 분석에 들어가기 전, 엑셀 공백 제거는 필수적인 사전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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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TRIM 함수로 불필요한 공백 정리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TRIM 함수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TRIM(A1) 형태로 입력하면 단어 앞뒤의 공백이 모두 사라지고, 단어 사이의 중복된 공백도 하나만 남게 됩니다.
이 방법은 특히 사람 이름, 주소, 상품명 등 텍스트 데이터 정리 시 매우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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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찾기 및 바꾸기 기능으로 빠른 전체 제거

데이터가 많고, 단순히 공백 자체를 모두 삭제해야 하는 경우라면 Ctrl + H (찾기 및 바꾸기) 기능이 가장 빠릅니다.
‘찾을 내용’에 스페이스바를 입력하고, ‘바꿀 내용’을 비워둔 뒤 ‘모두 바꾸기’를 누르면 한 번에 전체 공백이 사라집니다.
다만, 이 기능은 원본 데이터를 직접 수정하므로 사본을 만들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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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SUBSTITUTE 함수로 특수공백 완전 제거

웹사이트에서 복사한 데이터처럼 TRIM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SUBSTITUTE(A1, CHAR(160), "") 수식을 사용하면 됩니다.
이 수식은 엑셀이 인식하지 못하는 특수공백(CHAR(160))까지 완전히 삭제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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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함수 오류 방지를 위해서는 공백 제거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엑셀을 자주 다루는 사람이라면 위 세 가지 방법(TRIM, SUBSTITUTE, 찾기 및 바꾸기)을 반드시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포스팅에 엑셀 공백 제거 3가지 방법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https://itmanual.net/엑셀-공백-제거-3가지-방법/

엑셀 공백 제거 3가지 방법 완벽 가이드 (TRIM, SUBSTITUTE, 찾기 및 바꾸기) - IT매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