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체크카드 청구할인이란 청구할인 반영 확인 방법

카드사의 할인은 보통 현장할인과 청구할인이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현장에서 바로 할인을 해주는 "현장할인"을 찾아보기가 정말 어렵다. 오히려 아래와 같이 "청구할인" 형태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삼성카드 청구할인 예시


이게 위의 이미지 같이 대부분 청구할인 이벤트인데 솔직히 막상 결제하면 결제금액이 할인 안된 채로 그냥 그대로 문자로 와서 할인이 된건지... 안된건지... 헷갈리게 된다.




​(1) 신용카드, 체크카드 청구할인이란?

현장할인은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결제하는 즉시 할인된 금액만 결제되는 것이다. 이와 다르게 ​청구할인은 일단 결제를 하고 나중에 카드 대금이 빠져나갈 때 할인된 금액만 빠져나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위와 같이 5% 청구할인이 되는 카드를 사용해 5만원을 결제하면 계산 시점에는 5만원이 결제되지만 이후 결제 대금일에는 5% 할인된 4만7500원만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식이다.




​(2) 신용카드 체크카드의 청구할인의 장점과 단점은?

위에서 설명한 현장할인은 당장 할인된 금액을 체감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그러나 단점이라면 종업원의 실수나 누락으로 할인 적용이 안되는 경우도 상당하다. 그러나 청구할인은 일괄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이런 실수가 없다.

또한 무엇보다 ​현장할인은 다른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과 중복 적용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청구할인은 좀 더 이런 혜택이 제공되게 된다.




​(3) 신용카드 청구할인 확인 방법은?

물론,

청구할인 조건을 잘보고 결제를 했다면 문제없이 결국엔 할인이 된다. 

그런데 이렇게 청구할인 금액이 즉시 반영되지 않는 건 

신용카드의 결제방식 때문이다. 신용카드를 결제하면 가맹점에서는 우선 "전표미매입" 상태가 되며 이 상태는 "카드 결제금액이 확정된 상태가 아니다."

즉, 카드 가맹점에서 매입을 해야 실제 결제금액으로 잡히는데 이때를 전표매입이라고 한다. 그런데 ​청구할인은 실제 결제금액에 들어가므로 매입이 된 후에야 청구할인 금액이 적용되는 구조이다.

 

 

그러므로 아래 이미지와 같이,

결제한 직후인 미매입 상태(접수전)에서는 전혀 알 수가 없다. (아래는 삼성카드의 경우)



즉 청구할인을 확인하고자 한다면,
청구할인이 되는 ​​구매 한 후 2일이나 3일 후에 해당 카드 이용내역/승인내역을 조회해보고,

"전표매입상태" 혹은 "승인번호가 부여된 상태"임을 확인하면

보통 할인금액이 함께 나타난다. 

 

그래도 혹시 나타나지 않는다면 아래와 같이 "결제예정금액"을 조회해보면 나타난다.






​(4) 체크카드 청구할인은 가능한가? 확인 방법

체크카드도 청구할인이 가능하며 신용카드와 동일하다. 
사실 체크카드에 결제일이 없기 때문에 불가할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체크카드에도 결제일이 존재한다. 단지 그 금액이 체크카드라서 0원이기에 모르고 지나갈뿐이다.

체크카드의 결제일에 해당 금액이 직접 계좌로 환불되는 방식이다.

결제일은 물론 카드사 홈페이지, 카드앱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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