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낙인(Knock in)이란 노낙인(No Knock in)이란 무엇이 좋을까?

ELS는 Equity-Linked Securities의 약자로 "주가연계증권"이라고 한다.

해당하는 ​기초자산이 정해진 조건에 움직일 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파생상품으로 일종의 도박같은 느낌이 드는 상품이다. (홀짝게임 느낌이다.) 



보통 특정 주식의 주가이나 주가지수의 수치에 연계하므로

삼성전자같은 개별 주식에 연동시키거나

코스피, 코스닥 지수나 S&P 등 주가지수에 연동된 상품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또한 두 개 이상을 묶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이런 ELS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낙인(Knock in)과 노낙인(No Knock in) 이다.
ELS는 찾아보면 낙아웃형이라든지 디지털형이라든지 굉장히 복잡하고 다양하지만

실제 일반인이 은행 등에서 상품을 가입하고자 하면 대부분 만나게 되는 것은 

"​스텝다운 낙인형과 스텝다운 노낙인형"이 대부분이다. 여기서 스텝다운은 단계적으로 내려간다는 의미이다.


낙인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낙인 배리어(Knock-In Barrier)와 상환 배리어에 대해 이해가 필요한데

 

낙인배리어는 ELS의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구간,

상환 배리어는 (조기) 상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구간을 의미하며

 

정해진 주기 마다 상환 배리어를 기준으로 평가를 한다.




​(1) 스텝다운(계단식) 낙인형 이란


투자 기간에 상환평가일마다 일정한 조기상환 조건,

즉, 상환 배리어를 충족시키면 제시된 수익률을 얻는 구조이다.

조기상환 조건이 계단식으로 낮아지는 특징이 있다. 


​조기상환 조건보다 낮은 구간에

낙인 배리어(Knock-In Barrier)가 있으며, 만기 전까지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어도

기초자산 가치가 낙인 배리어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으면 제시된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경우가 가장 안타까운 경우인데,

한번도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는데 기초자산 가격이 낙인 배리어 아래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투자수익 없이 원금손실을 입게 된다. 이런 그림과 같은 경우 최초기준가격 대비 기초자산의 하락폭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된다.

스텝다운(계단식) 낙인형 예시 (만기손실)







(2) 스텝다운(계단식) 노낙인형 이란


아래 이미지와 같이 낙인 배리어(Knock-In Barrier)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상환 배리어만 따지며 투자 기간에 상환평가일마다 일정한 조기상환 조건,

상환 배리어를 충족시키면 제시된 수익률을 얻는 구조와

조기상환 조건이 계단식으로 낮아지는 점은 동일​하다. 

스텝다운(계단식) 노낙인형 예시




단 이 역시 만기 시 마지막 상환배리어보다 낮을 경우에는 물론 최초기준가격 대비 기초자산의 하락폭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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